
예쁜데… 쓰기엔 살짝 까다로운 글리터
입자가 꽤 두툼해서 고운 느낌보다는 입자가 도드라지는 글리터예요.
그래서 바를 때 양 조절이 진짜 중요해요. 한 번에 많이 바르면 가루날림이 심해서 눈 밑에 조금 묻기도 해요.
저는 베리베리인 밑색 있는 컬러를 써봤는데, 색감 자체는 예쁘고 존재감이 확실해요.
다만 인스타 광고에서 봤던 맑고 영롱한 느낌보다는 실제로는 조금 거칠고 화려한 느낌이에요.
화장 잘하고 튀는 스타일 좋아하신다면 분명 예쁘게 쓰실 것 같지만, 저처럼 자연스럽고 청순한 무드를 좋아한다면 약간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아직은 어떤 조합이 잘 어울릴지 연구 중이지만, 반짝임 자체는 확실히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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