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드 형태의 용기로 되어 있고
앰플은 바나나 속살처럼 미백색의 색상으로
촉촉하면서도 쫀쫀한 텍스처를 가지고 있는데요.
인공적인 바나나향이 날까 싶었는데
예상외로 상큼한 향이 은은하게 나서 오히려 좋았어요.
발림성도 엄청 부드러워요.
피부에 겉돌지 않고 쏙 흡수되는데 마무리가 끈적이지 않고
산뜻해서 여름에 사용하기에도 부담없어요.
민감성 피부 자극테스트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평가를 완료하여 레티놀에 민감하신 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실 수 있을 듯 해요!
저도 피부가 초민감한 편이기도 하고
처음 앰플을 사용했을 때 피부가 간지럽고 열감이 느껴져서
다음날 피부가 아예 뒤집어질까봐 걱정했는데요.
다행히도 뒤집어지지 않았어요.
이틀 정도 쉬고 다시 사용했는데
첫날 외에는 자극이 느껴지지 않았구요.
아마 처음 사용 시 피부컨디션이 좋지 않았거나
적응(?)하던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일주일 정도로 짧은 기간 사용해서
늘어진 모공이 눈에 띄게 줄어들진 않았지만
속건조가 사라졌고 탄력이 생긴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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