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한 베이스를 원하는 분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사이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제품으로, 바르면 수분막이 얇게 씌워지는 듯한 촉촉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하이알루론산 8종(저·중·고분자), 세라마이드NP, 피토스핑고신까지 들어 있어 단순히 수분 공급뿐 아니라 피부 장벽 케어에도 도움을 줍니다. 실제 사용 시 피부가 매끄럽게 정돈되어 이후 선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이 뭉치지 않고 밀착력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수부지·복합성 피부인 제 피부에는 산뜻하면서도 속보습을 채워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장점은 풍부한 보습 성분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같은 기능성 성분이 동시에 들어 있어 미백·탄력 케어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데이지꽃·블루아가베잎추출물 등 식물성 성분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줘서 민감할 때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변성알코올이 포함되어 초민감 피부에게는 약간의 자극이 될 수 있고, 프렙 특성상 톤업 효과나 색보정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비슷한 역할의 맥 스트롭크림이나 끌레드벨 광채크림과 비교했을 때, 이 제품은 광택감보다는 수분과 결 정돈에 집중한 느낌입니다. 즉, 화사함보다는 촉촉한 베이스를 원하는 분께 더 잘 맞습니다.
종합적으로 수분 부족형 지성·복합성 피부에서 파데프리 메이크업이나 가벼운 톤업 선크림 전 단계로 쓰기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