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컬 0.3% 레티놀 + 2% 바쿠치올 트리트먼트

폴라초이스의 클리니컬 라인은 고효능 성분 배합으로 유명한데, 이 제품은 레티놀 0.3% + 바쿠치올 2% 조합이 특징입니다. 순수 레티놀만 들어간 세럼보다 자극은 줄이고, 항산화·탄력 개선 효과를 강화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형은 실키하면서도 무겁지 않아 지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바르면 은은한 보습막이 형성돼 속당김이 덜했습니다. 장점은 꾸준히 사용했을 때 피부결이 매끄러워지고 미세한 잔주름이 완화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점, 또 바쿠치올이 함유돼 민감 피부도 상대적으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고, 초보자에겐 0.3% 레티놀 농도조차도 따끔거림이나 건조감을 유발할 수 있어 천천히 적응 기간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저는 지성·여드름 피부인데 큰 트러블은 없었고, 모공 탄력과 피부 결 변화에는 확실히 긍정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유사 제품인 디 Ordinary 0.2% 레티놀 세럼보다 안정성과 사용감이 뛰어나지만, 가성비 측면에서는 국산 더랩바이블랑두 레티날 크림이 조금 더 부담이 적습니다. 종합적으로, 레티놀 입문 단계를 넘어서 본격적인 안티에이징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고기능성 세럼이라 느꼈습니다. 도움되는 정보 ① 피지 조절 성분 레티놀(Retinol) :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모공 벽을 탄탄하게 만들어 시각적으로 모공이 작아 보이게 합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 : 과잉 피지를 억제하고, 피지 산화를 막아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 → 피지 조절은 모공 확장의 근본 원인을 줄이는 첫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