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립틴트를 거의 매일 쓰는데, 이번에 무지개맨션 오브제 틴트를 써보니까 발색이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예쁘게 나와서 좋았어요. 한 번만 발라도 입술에 은은하게 색이 올라와서 부담스럽지 않고, 학교에서 쓰기 딱 맞는 느낌이에요.
질감도 너무 묽거나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발려서 편했고, 지속력도 나쁘지 않아서 간단하게 물 마시거나 점심 먹고 나도 색이 남아 있는 편이었어요. 향도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학생인 저한테 부담 없었습니다.
또한, 손이나 컵에 묻는 정도가 심하지 않고, 입술에 자연스럽게 착 붙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수정할 때도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실용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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