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드 핏 쿠션 [SPF50+/PA+++]

베이스 취향 부터 말하자면 전 커버력이 높은 쿠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커버력이 높은 쿠션은 아무리 기초를 잘해도 시간 지나면 피부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무조건 얇게 올라가면서 피부가 편안한 쿠션이 좋아요. 커버력 높은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실망하실 것 같은데 어쩌피 컨실러 쓰고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는 제형이라 조절 할 수 있어서 그런 쿠션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다크닝이 조금 있다고 해서 기존에 22호를 쓰는 편이라서 고민하다가 21Y를 구매했는데 딱인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잘 올라가서 좋지만 다크서클은 전혀 안 가려지는 중? 정도의 커버력이기 때문에 전 펜슬 컨실러를 꼭 해줍니다. 대신 얇게 올라가는 만큼 잘 안 뜨고 피부에 챡 감기는 느낌이 있어요. 기초는 지성 기준 무겁게 하기 보단 수딩크림 정도로 얇게 도포 후 선크림 바르고 올려준 후 루스파우더 쓰면 잘 있는 것 같아요. 기름에는 강한 편인 것 같은데 땀에는 좀 취약 한 것 같아요. 그래도 피부 편안한게 제일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