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마스터 핑크 쿠션 [SPF40/PA++]

21 퓨어 아이보리 컬러 사용했어요. 15호부터 있어서 타사 21호보다 어두울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제 피부 톤에 화사하게 잘 맞았어요. 케이스도 예쁜 핑크색이고 지문 찍힘이 별로 없어서 깔끔하게 들고 다니기 좋더라고요. 제품 자체는 커버력이 굉장히 높고 매트해서 지속력이 오래가요. 아주 소량으로 퍼프에 찍어서 양 조절 후 피부에 올렸는데도 잡티가 사라지더라고요. 편하게 푹 찍어 툭툭 두드리기 좋은 쿠션은 아니에요. 바르고 나서는 매트해서 따로 파우더 처리 안 해도 무너지거나 뜨지 않아요. 요즘 쓰기 좋아서 외출할 때 바르고 나가는데 따로 수정 화장할 필요 없어서 좋아요. 퍼프가 조금 단단해서 처음에 파데를 많이 먹는 느낌인데 쓰다 보면 부드러워져서 괜찮아지더라고요. 너무 건성보다는 중성 지성분들이 요즘 쓰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