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마누 세럼쿠션 [SPF45/PA++]

이 쿠션 진짜 쓸 때마다 주변에서 “피부 좋아졌다”, “좋아 보인다”라는 말을 들음. 나도 발라보면 피부 표현이 자연스럽고 촉촉하게 살아있었긴한데, 파우더 처리를 하지 않으면 머리카락, 손자국이 그대로 남음. 여름이라 잠깐 헤라 블랙 쿠션을 썼는데, 그때 시기를 잘못 탔는지 피부가 뒤집혔음. 그래서 이것저것 다시 바꾸다가 혹시 싶어서 다시 시카마누 쿠션으로 돌아왔는데, 또 시기를 잘 타서인지 트러블이 점점 줄었음. (이 시기에 기초제품도 바꾸긴 함) 근데 이 쿠션이 뭐 기초제품의 그런 세럼 이런걸로 만들어졌다고하니 이거 때문만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듬. 커버력도 적당히 있어서, 화장한 티는 나는데 자연스러움이 유지됨. 덧발라도 뭉치거나 답답하지 않고, 하루 종일 촉촉하게 유지됨. 호수는 원래 22호인데, 헤라블랙쿠션은 21N쓰는데 이 쿠션은 21호는 너무 밝을 것같아서 23호 썼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화장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