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패키지가 너무 귀여워서 샀는데 막상 발라보니까 진짜 탕후루처럼 맑고 투명하게 색이 올라와서 놀랐어요. 기존 틴트들처럼 입술이 바짝 마르거나 끈적이지 않고, 살짝 물막이 생기는 느낌이라서 광택감이 은근히 고급스러워 보여요. 지속력은 완전 오래가진 않지만 먹고 나서도 은은하게 색이 남아 있어서 급하게 수정화장 안 해도 괜찮았어요. 다만 초반에 살짝 달달한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저는 기분 좋아지는 향이라 만족했어요. 학생들이나 자연스럽게 발색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