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소 제품은 실패가 잘 없네요.. 저가 로드샵이 전부 올영에 밀리고 흡수당해서 온라인몰만 남다 보니 접근성이 떨어졌는데 그 자리를 다이소가 다 메꾸는 것 같아요.
너무 쨍하지 않고 적당히 톤다운된 발색에 지속력도 좋아서 간단하게 선크림, 컨실러 올리고 입술색 살짝 살려줄 때 잘 써요.
향은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는데 엄청 거슬리는 것도 아님.
단가 때문인지 패키지도 무난하게 나오는데 이 점이 저는 오히려 마음에 드네요. 쓸데없이 요란하고 거추장스러운 패키지를 그닥 안 좋아해서 단색에 로고 정도만 있는 다이소 패키지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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