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글로이 립 틴트

203 디비니타스 컬러를 쓰고 있는데 컬러가 은근 차분하면서도 존재감은 확실하게 딱! 예쁘게 올라와요. 저는 한 번에 진하게 바르기보다는 얇게, 천천히 두 번 정도 레이어링했는데 그때 나오는 광택감이 정말 예쁘고 입술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느낌이 고급지고 세련돼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마무리 방법인데요! 그냥 바르면 조금 또렷한 느낌인데, 저는 손가락으로 테두리만 슥슥 블렌딩해줬거든요? 그랬더니 경계가 자연스럽게 풀리면서 더 분위기 있게 연출되더라구요 🥹💋 솔직히 거울 볼 때마다 "와, 나 입술 뭐야…?"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컬러랑 광택이 같이 주는 그 조화가 너무 예뻐서 데일리로도, 중요한 자리에도 완전 찰떡일 것 같아요!! 얇게 2번 쌓아올렸을 때 고급진 광택감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