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 로맨스 컬러 사용
첫 출시때부터 구매해서 쓰고있고 결론적으로는 워터블러 틴트 중에 제일 맘에듭니다.
원래 촉촉한제형의 틴트를 자주 쓰는데 이건 출시때 인스타에서 보고 색감과 블러리한 입술 표현에 반해서 바로 구매했었어요.
실물은 기대한 색과 달라서 좀 그랬는데 발라보니까 너무 예뻐서 잘 쓰고있어요.
기대했던 로맨스 컬러보다 네이키드가 훨씬 맘에 들어요. 네이키드 컬러는 진짜진짜진짜 예쁩니다. 웜톤분들 꼭 사세요. 이런 색감 처음 써보고 너무 마음에들어서 3ce 워터블러틴트도 비슷한 색상으로 구매했었는데 색상도 질감도 투크 제품이 훨씬 낫더라고요 저한텐.. 로맨스 컬러는 채도있는 코랄컬러이고 네이키드는 설명하기 힘든 오묘한.. 차분한데 살짝 채도는 있는 호박색..? 이것만 발라줘도 안색이 확 사는 컬러입니다. 다른 컬러랑 섞어발라도 진짜 예쁘고 오묘하게 만들어줘서 네이키드는 필수로 발라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용물이 좀 탁해지는?짙어지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제품명처럼 거울없이 슥슥 바를수도있겠지만 틴트 자체가 발색이 잘돼서 저는 항상 거울보고 꼼꼼히 발라요…ㅎㅎ 일단 입술에 슥 바르고 3초정도 기다리고 절대 음파하지말고 손으로 톡톡 두드려서 퍼트려주세요. 그럼 진짜 입술표현이 블러리해지면서 너무너무 예뻐요.
그리고 입술에 블러틴트들은 가끔 질감이 느껴지거나 뭐가 올라간 느낌이나는데 이건 입술에 스며들어서 불편함 전혀 없습니다. 근데 지속력은 생각보다 길진 않아서 밖에서 덧발라주긴했어요.
개인적으로 다른색상들은 재구매예정 없고 네이키드는.. 대체불가.. 색상만으로도 너무예쁜데 이 질감표현도 너무 찰떡이에요.
이 틴트라인이 다 채도가 좀 있는거같으니 베이스립깔고바르거나 입술색 죽여주고 바르는게 제일 베스트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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