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W 사용했어요!
✔️작성자 피부: 수부지, 홍조, 모공, 21호~ 밝은22호
✨우선 저는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최근 사용했던 쿠션들 중 가장 마음에 들어요!
✨굉장히 촉촉한 쿠션이에요! 그렇다고 무겁게 촉촉한 느낌 보다는 가벼운 오일 느낌으로 슥슥 발려요. 메쉬망 쿠션인데 제형 자체도 굉장히 묽어요. 바른 뒤 얼굴이 무슨 물광주사 꾸준히 맞아온 사람처럼 광이 나요..! 그래서 ‘어 그럼 수부지한테는 부담스럽지 않을까..?’할텐데 오히려 매트한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것 보다 이런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하고 파우더를 처리해주는 쪽이 속건조•속광 모두 챙기는 방법으로 저는 즐겨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물론 겨울에 더 진가를 발휘할 거 같아요.
커버력이 크진 않지만 피부표현이 진짜 예쁜게 원래 피부가 좋은 것 처럼 자연스럽게 커버해줘요. 밀어서 바르지 말고 두드려서 바르면 큰 모공에 끼지도 않고 거뭇하고 작은 모공은 잘 메꿔줘요.
속뚜껑 뒷면에 양조절하기 좋은 요철이 있는데 이 제품은 뚜껑 뒷면을 사용하지 않아도 양조절이 어렵지 않았어요!
촉촉해서 찍힘이 크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유지가 좋아요. 찍힘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다른 쿠션들 대비 티가 적은 편이에요. 바르고 나가서 땀 뻘뻘 흘려도 유지가 잘 되는 편이고 깔끔하게 무너져요.
개인적으로 케이스가 제 취향은 아닌데 쿠션 내용물이 좋으니 그냥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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