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사용
엥 이거 단종 안됐던데,,,최근에 성수 가서 구매했어요
본품 선물 받아서 썼었는데 그 때는 티르티르가 지금만큼 유명 브랜드가 아닐 때라 기대 안하고 써봤었는데 얇게 발리면서 베이스가 핑크톤이라 뽀얗게 올라가는 게 생각보다 괜찮았어서 이번에 미니 버전으로 재구매 했어요.
퍼프 모양은 긴 타원/조약돌 같은 모양인데 재질이 너무 뽀송하거나 기공감이 크지 않아서 내용물이랑 조합이 괜찮아요. 파데를 잘 뱉어내는 재질..이랄까..?
제형은 적당히 촉촉해서 지성이 쓰기에도 나쁘지 않았어요 물론 파우더는 필수지만,,,무너짐도 꽤 깨끗한 편이었어요.
모공 커버는 워낙 얇고 에센스 섞인 듯한 제형이라 세미매트한 제형들에 비해는 덜 되는 편이긴 한데 자연스럽게 메꿔주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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