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수: 🌕🌕🌕🌕🌗)
• color
- 04 헤이지 피치
노란기가 많이 도는 당근코랄 색인데 노란기가 잘 받는
웜톤에게 추천드립니다. 구운 복숭아 느낌도 들어서
조금 진하게 바르면 봄웜보다는 가을웜에게 잘 어울려요!
갈웜이 잘 어울리는 번트코랄인 것 같기도… 양쪽 뺨이랑
콧잔등 이어지게 발라주면 발그레 탠 러블리 걸이 됩니다…
거기에 주근깨같이 연출해주면 선키스드 걸 완성
• review
팁 형태의 벨벳 블러셔인데 이런 제형은 처음 써봐요ㅋㅋ
요즘 날이 많이 더워서 보송하지만 별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슥슥 바를 수 있는 치크 제품을 찾다가 이 블러셔로 구매했는데, 무난합니다. 양도 화장 많이 안하는 제겐 적당하고…
팁도 슬림하고 손가락이나 볼에 콕콕 발라 두드려주면
되는데, 손에 팁을 대고 그대로 바로 볼에 바르는게 발색이
더 나와요. 볼에 바로 팁을 콕콕 찍고 바르면 은은하게 발색됩니다. 근데 그렇게 하면 너무 은은함ㅋㅋㅋ 지속력은
무난한것 같으면서도 아닌 느낌…? 1시간 지난 뒤에 얼굴
보면 처음 그 느낌은 아니긴 해요ㅋㅋㅋ 딱히 블러셔를 한지
모르겠는 느낌… 제겐 파우더&젤리 치크들 제외 다른 블러셔들은 지속력이 긴지는 모르겠네요. 첫 발림은 묽고 촉촉하게 발리다가 문지를수록 보송하게 마무리 됩니다. 저는
밑에 베이스 작업(컨실러)이 벗겨질까봐 문지르지는 않고
두드려발랐는데 베이스 벗겨짐은 없었어요. 모공&요철
메꾸는 효과도 어느정도 있는 것 같아요! 제겐 이렇다 할 장점도 단점도 없는 무난한 벨벳 블러셔에요.
• 총평
- 다채로운 색
- 첫 발림은 묽고 촉촉하지만 마무리는 보송
- 건조함 없음
- 지속력 색에 따라 다를 수 있음 (필자에겐
긴 편은 아니었음)
- 재구매 의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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