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형
블러워터 제형 중에서 촉촉한 편에 속한다. 개인적으로 릴리바이레드,토니모리,투쿨포스쿨 순서로 촉촉한 듯하다. 바르고 나면 겉에 블러막이 올라오는 느낌인데 너무 건조하지 않아서 좋지만 살짝 미끌거리는 유분감이 느껴지는 편이다.
그리고 블러워터 제형 중에서 워터 틴트에 가까운 표현력을 보인다. 진한 색상은 입술 관리가 안 되어 있으면 살짝 얼룩덜룩하게 발리고 블러리한 느낌은 강하지 않아서 조금 아쉽다.
2. 색상
로지모카-어두운 장미빛 색상인데 얇게 올리면 차분하게 혈색만 살려주는 느낌이다. 약간 검붉은 브라운에 레드를 섞은 느낌이다. 투명하게 발리는 제형 덕분에 부담스럽지 않다.
피칸파이-베이스로 쓰기 좋은 차분한 코랄립이다. 형광기 있는 코랄, 너무 오렌지기 도는 코랄은 안 어울리는데 이건 적당히 차분한 정석 코랄 느낌이라 촉촉립 베이스로 쓰기 좋고 단독으로 써도 예쁘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