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풀 톤업 선크림 커버 베이지 [SPF50+/PA++++]

원래 몇년 전에 달바 워터풀 톤업 선크림(핑크 버전)을 구매해서 잘 썼기 때문에 새로 출시된 커버 베이지 버전도 기대하고 있었고, 체험의 기회가 생겨 너무나 반가움ㅋㅋ 시중에 나와있는 크림 타입 자외선 차단제 중에 달바가 가장 바를 때 촉촉한 편인 듯 함. 제품명에 괜히 워터풀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간 것이 아님 ㅎㅎ 손가락으로 문지를 때 수분감 터지듯이 발리는 제형이라고 보면 됨. 가장 중요한 색상 설명..! 육안으로 봤을때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베이지 컬러인데 얼굴에 펴바르면 그냥 일반적인 톤업 선크림에 약간의 베이지빛이 들어간 느낌 정도로 발색됨.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처럼 진한 커버력은 아님. 개인적으로 발랐을 때 따갑고 간지러운 느낌도 없었음. 달바 선크림 라인업이 지성피부용부터 건성피부용까지 다양하게 갖춰져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품별 특성을 미리 잘 알아보고 구매하시길.. 내 피부는 습한 여름철에도 얼굴이 찢어질 듯 건조한 30대 건성피부여서 뻑뻑한 무기자차는 절대 못 쓰고 혼합자차도 좀 신중하게 고르는 편인데 나와 같은 피부타입이신 분들께 참고가 되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