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 하나 다 쓰기도 쉽지 않은데 라카는 해외에서 유명하대서 전부터 궁금했거든요
미니로 저렴하게 나와서 3개 사봤어요
일단 공통적인 질감과 광, 착색, 지속력
글로우 틴트 중에도 유독 얇게 발리고 물처럼 가벼운 텍스처입니다. 바른 직후에는 광이 거의 안돌고, 몇분 있으면 확 올라와요. 이렇게 얇은데 광이 이정도로 반짝이는건 처음이네요. 그리고 광이 올라올 때쯤 색도 같이 올라와요. 처음 바를 때보다 붉어지고 채도가 강해져요. 약간 착색력 있습니다
다만 지속력이 정말 약해요. 얇게 발린만큼 잘 지워지고 물한잔 마시면 바로 순삭입니다
컬러는 드리밍, 어도어, 콜드 구입
여라 분들께는 드리밍을 가장 추천하고, 콜드는 플럼빛이 강한 겨쿨용이라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도어도 약간 플럼 한방울 정도 있긴 한데 이것까진 쓸만해요!
드리밍은 처음 입술에 얹을땐 흰기가 너무 강해서 잘못샀나 싶었는데 착색되며 딱 예쁜 색으로 올라고기도 하고 몇번씩 덧발라도 쥐잡아먹은 색이 안되어서 만족합니다
다 쓰고 큰거 구입 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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