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레 수틸레사 오 드 뚜왈렛

1. 신랑이 여행 다녀오면서 요즘 유행하는 향수라면서 사다준지 꽤 되었는데.. 쓰는 향수가 넘 많아서 안쓰고 있었더니 눈흘기면서 안쓴다고 ..뭐라뭐라.. 2. 포장뜯고 쓰기시작하면서 최애템 되었어요 ㅎㅎ 3. 달달함에 꽃향에 비누향에.. 우찌 모든걸 다 갖추면서도 요즘 향 같은 시크함까정.. 뭐죠? 이 edge스러움.. 4. 이 향수에게는 어느향수를 닮았네가 떠오를 정도로 친근한 매력이 있긴하지만 분명 그렇게 흔하디흔함을 논하기엔 진짜 미안할 정도로 뭔가 아이레 수틸레사 만의 따라올수없는 유니크함이 있죠 5. 가격은 또 왜이리 정직한지.. 다른 니치향수들에 비하면.. 진짜 덤벼볼만 하지 않은가요? 6. 사실 요즘 니치향수 몇가지 도전해보다가 너무 진하기도 하고 몇가지 뿌리다보면 질리기도 했고 너무 향취가 강하고 개성이 강해서 인지.. 길가다 같은향을 뿌린사람을 만나게 되면 당황스럽기도해서 낯설고 기분이 묘해져서 안쓰게 된 향이 많아서 그냥 자꾸 예전에 쓰던 향으로 돌아가게 되니 뭔가 내 스스로가 고루해진 느낌이 들던차에 진짜 요즘 느낌의 향수를 만나서 좋네요 7. 유일한 단점이리면 지속력이 좋지는 않아서 같은 브랜드의 솔로 엘라 오드 퍼품과 레이어드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무척 맘에 들어요 새로운 향수 뭐 없나 찾고 계신 다면 왕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