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은하고 깨끗한 호불호 적은 향수
선물 받아서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너무 좋아서 자주 사용중이에요!
🩷 좋은 점
처음 뿌렸을 때 딱 느껴지는 건 잘 익은 배의 달콤하면서도 맑은 향이에요
과일 향인데도 인위적인 느낌이 거의 없고 굉장히 깨끗하고 고급스럽게 올라와서 첫인상이 정말 좋았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프리지아 꽃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이게 달콤함을 너무 무겁지 않게 잡아줘서 전체적으로 청순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마무리돼요
30대가 쓰기에도 전혀 가볍지 않고 오히려 “꾸안꾸” 느낌으로 잘 어울렸어요
가까이 있는 사람만 은은하게 느낄 정도라서 데일리 향수로 쓰기 좋았고 특히 봄,가을에 손이 자주 가는 향이에요😍
🩶 아쉬운 점
향수의 아주 큰 아쉬운 점은 한가지에요😭
지속력이 확실히 아쉬운 편이에요
2~3시간 지나면 향이 많이 옅어지고 거의 피부에 가까이 가야 느껴지는 정도로 남아요
확산력도 강하지 않아서 “향수 뿌렸다”는 존재감을 원한다면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리고 건성 피부 기준으로는 향이 더 빨리 날아가는 느낌이 있었어요
보습이 잘 안 된 날에는 특히 지속력이 더 짧게 느껴졌어요
💛 꿀팁
향 지속력을 조금이라도 늘리고 싶다면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먼저 바르고 그 위에 뿌리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돼요
건성 피부라면 특히 차이가 느껴져요!
저는 같이 선물 받은 같은 향의 바디크림을 같이 사용해주었는데 지속력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손목보다는 목 뒤, 귀 뒤, 옷 안쪽처럼 체온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부위에 뿌리면 향이 더 오래 유지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이 향수는 단독으로도 좋지만 다른 향이랑 레이어링했을 때 매력이 더 살아나요
우디 계열이랑 섞으면 좀 더 깊어지고 플로럴 계열이랑 섞으면 훨씬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조돼요
외출 전에 한 번, 중간에 한 번 정도 소량으로 덧뿌리는 방식이 가장 자연스럽고 예쁘게 유지되는 방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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