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블러 중 가장 좋다
☺️ (점수: 🌕🌕🌕🌕🌕)
• color
- 04 복숭아 푸딩인척 🍑🍮
고~중명 저~중채도의 핑크코랄입니다.
올영에선 봤을때 주황기가 더해져 그냥 코랄 같았는데
집에 와서보니 그냥 핑크코랄… 핑잘봄 매우 추천이고요
저도 핑크 나쁘진 않은데 오렌지가 더 잘받는 웜이라…
하지만 적당히 생기있고 은은하게 예뻐서 만족합니다.
바르면 내가 바로 복숭아girl이다를 알게 해주는 색이에요
+25.05.25 수정
이게 좀 덧바르다보면 핑크기가 더 보여서 약간 묘하게
쿨해보이고 웜하긴 하지만 미지근핑크가 되요 거기에
약간의 코랄이 보이는… 그리고 시간 지나면 형광기가
좀 보여서 또 형광봄웜 색으로 보임… 1-2콧만 바르는게
제일 예뻐요!!
• review
원래 이 제품이 처음 나왔을때 써보진 않았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발색이 잘 안된다는 평이 많아
좋게는 보지 않은 립인데.. 사실 알고보면 제가 발색이
옅은게 잘 어울리고 누디~라이트한게 잘 어울리는걸
올해 깨달아서 그런 제품만 족족 모으고 있어요ㅋㅋㅋ
그리고 가볍게 틴트만 바르고 위에 글로스나 립밤을
얹을 수 있는 가벼운 틴트를 찾고 있었는데, 언니가 준
베네피트 플로라틴트는 양조절을 안하면 제겐 진한
느낌이라ㅜ.ㅜ 색은 예쁘지만… 더 가벼운 색을 찾다가
릴바레 틴트로 샀는데, 1호랑 4호중에 고민하다가 1호는
너무 베이스 느낌일까봐 적당히 생기 줄거 같은 4호로
겟했어요. 제형은 촉촉하지만 문지르거나 시간이 지나면
보들촉촉해지는 워터블러 제형입니다. 저도 이런거 몇개
써봐서 알지만 좀 놀란게 있는데… 3ce는 시간이 지나면
건조했고 에뛰드는 립라커 느낌이라 살짝 답답하고 건조하진 않지만 촉촉하지도 않았는데 릴바레는 픽싱이 되고
보들보들 한데도 계속 촉촉해요!! 그 워터 틴트 바른 직후의
촉촉한 느낌 아세요? 딱 그 느낌이에요!! 그 느낌이 꽤 오래
가더라고요 물론 시간이 많이 지나면 살짝 건조한 느낌이
오긴 하는데 이 정도면 굿. 하지만 겨울엔 어떨지 모르겠음.
착색도 생각보다 좋아서 음식 먹어도 오래 가는거 같아요
물론 안쪽은 지워지고 테두리만 좀 남아있지만… 워낙 색이
입술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색이라 지워져도 큰 차이
는 안나는 거 같아요 위에 글로스 덧발라도 좋고 오랜만에 느낌 좋은 틴트를 만났네요
• 총평
- 할인할때 구매추천
- 다채로운 색상
- 촉촉하게 발리다가 보송한 마무리
- 보송해져도 쉽게 건조하지 않고 촉촉함이 오래감
- 지속력 괜춚
- 재구매 의사: 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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