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로맨틱한 플로럴 향의 정석
플로럴 계열의 향을 특히 좋아하는 저에게는 첫 뿌리는 순간부터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향수였답니다!
1. 첫 향 (탑 노트)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자몽과 모과의 상큼한 과일 향이에요
단순한 상큼함이 아니라 투명하고 맑은 느낌의 시트러스 향으로 시작돼서 무겁지 않고 기분이 정말 산뜻해진답니당
이 첫 향만으로도 기분 전환용으로 뿌리기에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 중간 향 (미들 노트)
탑 노트가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자스민과 히아신스의 플로럴 향이 올라오는데 이 부분이 제가 이 향수에 반한 이유에요
너무 진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게 퍼지는 플로럴 향은 여성스럽고 부드러움 + 자연스러움 +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는 흔하지 않은 조합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3. 잔향 (베이스 노트)
마지막에는 머스크와 시더우드가 남아 부드럽고 포근한 잔향을 만들어줘요
잔향이 너무 무겁거나 텁텁하지 않아서 일상에서 사용하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어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향을 좋아하는 분!
플로럴 계열 중에서도 은은하고 청초한 향을 선호하는 분!
데일리 향수나 데이트용 향수를 찾는 분! 에게 추천해요
+ 가격은 넘 사악하지만….사계절 내내 데일리로 사용하기에도 무난한 향수라고 생각해요 👍 제 인생 향수 중 하나로 자리잡을 만큼 만족스러웠고 같은 향 라인의 EDP 버전도 꼭 시도해보고 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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