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고혹적인 느낌이 나는 바틀의 모양이나
세간의 평을 봤을 때
제가 좋아하지 않는 무거운 향일까 우려했었는데요
예상 외로 괜찮았습니다
처음에는 달달한 자스민향이 느껴지고
조금 후에는 스파이시한 샤프란향이 느껴지는데요
너무 달달한걸 방지하는 장치같습니다
왜 요구르트가 언급되는지도 알 것 같구요
적어도 러쉬 수퍼밀크보다는 요구르트 같긴 한데
제가 느끼기엔 그냥 달달한 향입니다
겨울에 잘 어울릴 향수고
너무 독한 느낌이 아니라 많이 뿌리지만 않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향입니다
인기 있는 이유를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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