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향을 좋아해서 본조르노 시향했을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시트러스도 너무 코를 찌르면서 강한 향이 오는것도 있는데
본조르노는 은은하게 시트러스한 레몬향이 오면서 허브향이
살짝 향 뒤에서 느껴져요!
거기에 노트에는 없는거 같은데 복숭아 향도 살짝 느껴져요
전체적으로 시트러스하지만 로즈마리같은 허브향이 조화를 이루어서 잔향에 무겁지 않은 우디함과 민트향이 남아서
마치 아침에 산책을 하며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네요.
지속력은 4~5시간 정도로 무난한 편인거 같고,
본조르노 향은 디퓨저나 핸드크림으로도 좋을거같고 중성적인 느낌이라 남녀 모두가 호불호 없이 좋아할만한 향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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