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한 젤 타입의 에센스 제형인데 물처럼 흐르는 제형이 아니라 바르기 편했고 문질러서 흡수시키면 정말 수분감이 듬뿍 느껴져서 좋았어요 ! 그리고 다른 브랜드는 촉촉하더라도 마무리감이 끈끈? 끈덕한 경우가 많아 불편했는데 이건 산뜻하게 마무리돼요
하지만 베이스 프렙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메이크업이 얼마나 잘 먹는지와 지속력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겠죠? 저는 악건성이라 베이스를 신경쓰지 않거나 조금만 대충 해도 쩍쩍 갈라지고 뜨는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기초까지 마친 피부에 베이스 프렙을 바르고 확실한 테스트를 위해 손(!)으로 파데를 문질러서 발라보니 정말 잔각질 하나 뜨지 않고 찹찹 잘 먹어서 좋았어요
♡ 사용 꿀팁
기초 후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프라이머, 베이스 프렙, 선크림 중 어떤 걸 먼저 발라야 할지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왔어요 !
유기자차 선크림(톤업X) > 베이스 프렙 > 프라이머 > 파운데이션
베이스 프렙 > 무기자차 선크림(톤업O) > 프라이머 > 파운데이션
하지만 베이스 프렙과 프라이머에도 충분한 SPF 지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선크림을 생략한 후 프렙 > 프라이머 > 파운데이션만 바르는 걸 더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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