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틴지
코랄 중에서도 형광기 가득한 핑크코랄에 흰색 낭낭히 부어놓은 색. 단독으로 바르면 넘 웃기고 촌시러움ㅋㅋㅋ 입술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베이스립으로 쓰기 좋음! 그러려고 샀음.
[이 브랜드 __벨벳립 공통리뷰]
1. 매트하고 지속력이 정말 좋은 편인데 그 색 그대로 착색이 되는 틴트는 또 아님. 착색이 된다기보다 잔해가 튼튼하게 오래 매달려 있고 시간이 지나고 마찰에 의해 깔끔하게 지워지는 스타일이에요.
2. 치명적인 단점은 공홈이랑 발색이 다소 다르다는 겁니다...
이 중에 니 취향의 색이나 필요한 색이 하나쯤은 있겠지 정도로 색을 굉장히 많이 뽑아냈는데도 약간 랜덤 뽑기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ㅋㅋ 귀찮더라도 색에 민감하면 여기저기 발색사진을 찾아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3. 제형이 좀 두껍게 올라가요. 적게 묻어있는 팁의 등면으로 바르면 해결이 되고 음파음파나 스머징 정도로 해결되는 문제라 딱히 신경 안쓰는중~~
4. 새콤달콤 포도맛같은 향이 나요~ 난 좋음ㅋㅋ
...인데.. 같은 색조 라인 중에서도 흰기가 많은 호수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여기서도 증명이 됨ㅜㅜ
여기 틴트 여러개 써봤지만 이 호수는 갖고 있는 그나마의 장점이 다 사라지고 한 번에 빽빽하게 발리지 않아 색소 입자가 마구 흩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도구를 사용해 빽빽하게 먹여주면 그나마 이 현상이 해결이 되는데 입술 중앙으로 들어갈수록 이 겉도는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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