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써클커버 인생템
설문단으로 01 살몬베이지 받아서 써봤습니다. 처음 받아봤을 땐 갈아쓰는 타입이란 게 신박하게 보이긴 하지만 '굳이..?' 싶었거든요. 근데 직접 갈아서 써보니까 제형이 정말 버터 펴바르는 느낌처럼 너무 부드럽고 매끈하니 좋은 거예요. 그래서 이 제형감을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이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그라인딩타입 제품이란 게 확실히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저는 짙고 넓은 다크써클의 소유자인 동시에 눈 밑이 굉장히 건조하고 주름이 많은 피부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컨실러로 다크 커버하면 자꾸 눈 밑 주름에 컨실러가 끼는데요. 이걸로 다크 커버를 하니까 굉장히 부드럽고 매끈하게 피부에 잘 달라붙더라고요.
손으로 살짝 녹인 뒤 그대로 콕콕 찍어서 바르고 핑거퍼프로 두드려줘도 좋았고, 브러쉬로 살살 발라줘도 좋았어요. 바를 때 건조한 느낌이 없고 살짝 촉촉한가 싶게 발려서 똥손도 바르기 쉬웠어요. 컬러는 주황기 심하지 않고 예쁜 컬러인데 어둡고 푸른 제 다크를 잘 커버해줍니다.
바른 직후에는 당연히 다크 커버 훌륭하고 눈 밑도 매끈해보이는데, 더 중요한 점은 시간이 지나도 눈 밑이 뜨거나 컨실러가 주름에 끼어서 주름대로 라인이 생기는 일이 없다는 겁니다👍👍 자주 웃는 편이라서 오후 되면 눈가에 주름대로 끼어서 라인이 생겨있는데 이거 쓰니까 그런 현상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ㅠㅠ🫶
다크커버 컨실러 찾는 분들한테 살몬베이지만큼은 강추하고 싶어요.ᐟ.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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