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퀴드와 팟 타입의 완벽한 중간 제형
루나 컨실러는 처음 사용해 보는데요 원래도 리퀴드 컨실러와 팔레트도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지 몰랐어요
제가 써본 컨실러 중에 정말 가장 만족한 제품이에요
저는 3호 포슬린 컬러를 사용했어요 얼굴 가운데 부분에 사용하면 화사한 색상으로 잘 올라와요 대신 21호 이하이신 분들은 하이라이팅보다는 커버에 중점을 두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21호 분들은 딱 맞거나 약간 화사할 것 같아요
버터라는 별명답게 리퀴드도 아니고 팟 타입의 중간 제형인데요 이게 정말 잘 잡은 제형인게 리퀴드는 바르면 비치고, 팟 타입은 너무 건조해서 갈라지고 항상 불만족스러웠거든요 근데 이 컨실러는 제가 원하는 부분을 다 잡은 컨실러예요
바르고 나서도 건조함이나 갈라짐 없이 오히려 촉촉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묽어서 금방 사라지거나 없어지지 않고 피부에 편안하게 딱 얹어져 있어서 만족했어요!
그리고 제형의 특징 때문인지 약간 비비인데 커버력 있는 비비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22호라 약간 하얗게 보이지만 21호 이신 분들은 정말 잘 맞게 쓰실 것 같아요 분명 촉촉하고 얇게 발려서 커버가 될까?싶은데 몇 번 계속 얹어주면 신기하게 계속 얹어져요 이마에 잘 보이는 진한 점도 몇 번 계속 얹어주니까 거의 회색~연한 회갈색 정도로 진짜 잘 가려집니다
위에 뚜껑이 양조절 하기도 좋고 브러쉬 사용하기에도 너무 편해요 그리고 뚜껑이 있어서 마르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회사 촉촉한 컨실러다 리퀴드다 유명한 거 다 써봤는데 진짜 그라인딩 컨실러가.. 색상도 너무 밝지 않고 피부에 착 붙고 커버력까지 좋아서 진짜 대박인 것 같아요
대신 코 옆 붉은기와 색소침착 있는 부위는 얇게 바르지 않으면 아주 약간 뭉치고 하얗게 떠보이더라고요 호수를 내려주시거나 양조절을 잘 해주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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