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머와 글리터 타입이 하나에 다 들어있는 듀얼 하이라이터예요. 각각 써도 되고 섞어서 발라도 되니까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단점은 쉬머는 괜찮은데 글리터가 가루날림이 있어서 원치 않아도 쉬머로 넘어와서 섞여요
피치루비빔 - 쉬머는 입자가 작고 균일한 쿨한 보라핑크빔이고 광택보다는 색감이 더 강조되는 네온빔 느낌이에요. 글리터는 연한 핑크 쉬머에 입자가 큰 민트, 블루펄이 섞여있어요. 섞어서 바르면 보라핑크빔의 쨍한 색감이 완화되면서 광택감이 더해져요
페어다이아빔 - 연핑크빔 쉬머에 메탈릭한 물광이에요. 글리터는 스틸라 실버레이크 같은 실버,화이트 글리터인데 불투명한 실버 후추펄 느낌이 더 강해요. 쉬머도 글리터도 고발색에 화려한 편이에요
글리터 입자가 커서 타퍼펄 섀도우로 써도 괜찮아요. 개인적으로는 섞어서 쓰는 것보다 각각 쓰는게 더 좋았고 두 색상 다 글리터보다 쉬머가 특색있고 예뻐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글리터는 가루날림이 있는 편이고 쉬머는 가루날림 없고 밀착력도 좋아요. 힌스처럼 글리터와 쉬머가 분리되어서 나왔다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색상, 광택, 퀄리티 다 좋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해요
개인적으로 피치씨 제품은 예쁘지만 퀄리티가 아쉬웠는데 제가 써봤던 피치씨 제품 중에서 제일 퀄 좋고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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