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컨실버터 살몬베이지 설문단으로 써봤는데, 꾸덕한 밤타입이지만 피부 위에서 잘 녹아요. 정말 조금만 돌려도 얼굴 전체에 바를 수 있어 크기 용량 작지만 오래 쓸 거 같네요. 향은 약간 스파이시한데 약한 향이라 바를 만 합니다. 다만... 각질부각이 좀 됩니다. 각질이 잘 일어나는 피부라 이 부분이 좀 아쉬워요. 번들거림이나 물광 없이 세미매트하게 밀착되지만 각질 부각이 제게는 좀 있는 편이라, 평소 각질 잘 안 나거나 잘 정돈하는 분들이 써야 좋을듯해요. 예전에 썼던 루나의 크리미한 컨실러케익타입이 제 피부에는 더 잘맞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컬러... 요게 좀 애매한데 핑크기가 있는데 약간 어두워서 전체적으로 바르면 오히려 피부가 어두워 보입니다. 피부가 밝게 나온 22호 바르면 맞고 톤업 메이크업 안 좋아하는데도 그래요. 제 경우엔 눈가 다크서클에만 바르는 게 더 나았어요. 그 외 커버력 지속력은 보통입니다. 아주 강한 커버력은 아니고 자연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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