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디올 오 드 퍼퓸

와 진짜… 이거 뿌리는 순간 감성 폭발함. 그냥 ‘예쁜 향’이 뭔지 보여주는 향수랄까? 처음엔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플로럴+머스크 조합으로 몽글몽글하게 변함. 특히 장미 향이 고급지게 퍼지는데, 싸구려 인위적인 느낌이 아니라 진짜 우아한 그 자체임. 그리고 지속력도 꽤 괜찮음. 아침에 뿌리고 나가면 저녁까지 은은하게 남아 있어서 데일리 향수로 딱 좋음. 과하지 않아서 출근할 때도 부담 없이 뿌릴 수 있는 향! 근데 딱 하나 단점이라면… 가격임. 솔직히 부담스러운 가격대지만, 향이 너무 예뻐서 결국 지갑 열게 되는 마성의 향수. ‘분위기 있는 사람’ 되고 싶다면 고민 없이 추천함. ⭐총평: ✔ 첫인상 – 상큼하고 산뜻함 ✔ 잔향 – 부드럽고 우아한 플로럴+머스크 ✔ 지속력 – 7~8시간 (굿굿) ✔ 추천 용도 – 데일리, 소개팅, 선물용 강추 돈값 하는 향수. 한 번 뿌리면 빠져나올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