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217S의 사이즈 큰 버전인 스타일의 브러시
컷팅은 미아우라가 더 세심하게 들어가고 테이퍼드 모양인 점도 다르지만 블렌딩 할 때 사용감이 매우 유사했어요
노즈 쉐딩용으로는 맥 224보다도 더 큰 것 같아서 뭉친 영역을 풀어주기에 더 적합해보이고 저는 쉐딩은 빡세게 하질 않아서 하이라이터 브러시로 사용하고 있어요
글리터를 잘 머금고 적당히 뱉어주고 뭉침없는 표현이 마음에 들어요 글리터 뿐 아니라 색 있는 가루 타입도 뭉침없이 곱게 올라갑니다
미아우라 브러시는 백화점 브러시 못지 않은 퀄리티에 가격까지 저렴한데 왜 안 유명한지 모르겠어요 국내 메이크업 브러시는 접근성 좋은 필리밀리랑 피카소가 꽉 잡고 있는 느낌?
미아우라는 개인적으로 브러시 전문 브랜드 더툴랩,쿠모랑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고 어떤 제품들은 그보다도 더 퀄리티있는데,인지도가 너무 없네요ㅠ_ㅠ
이러다 언젠간 브랜드가 소리 소문없이 사라질까봐 걱정 🤔 브러시 덕후로서 더욱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브랜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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