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오키드와 스파이시피치 구매
둘 다 예쁘지만 저는 특히 개인적으로 (독이 잔뜩 오른 과격한...ㅋㅋㅋ) 스파이시 피치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런 컬러가 잘 없기도 하고, 의외로 쿨톤에게도 꽤 잘 어울립니다. 특히 자연광에서!!! 너무!! 예쁨!! 스파이시 피치가 여성스러운 느낌을 잔뜩 끌어올려주어요.
확실히 네온오키드는 스파이시피치보다는 튀어요. 아무래도 컬러 자체가 스파이시피치는 인간의 혈색 베리에이션이고, 보라색 네온오키드는 인위적인 컬러라 그런 것 같아요. 그치만 네온오키드도 사용해보면 시원시원한 느낌을 가득 표현해주기 때문에 매력적이더라고요.
너무 튀어서 부담스럽다는 평들도 있었지만, 이것 역시 발색 농도 조절이 가능해서요. 조금씩 양조절해서 쓰시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가격 때문에 참 많이 망설였었지만 역시 3개 다 살 걸 그랬다 싶네요.. 소장가치가 대단한 제품입니다. 아, 한 가지 불만은 케이스가 맘에 들지않네요. 일단 별로 예쁜지 모르겠고 열고닫힘도 부드럽지 않은데다 지문인식 & 무슨 컬러인지 바로 알 수 없음 이슈 때문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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