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언제 이걸 들였지? 브러시 덕후라 브러시가 하도 많아서 있는지도 몰랐네요 최근에 구매한 브러시는 다 기억을 하고 있는데, 안씨 브러시가 서현역 브러시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시점에 오프라인으로 찾아가 구매했던 적이 있어요 아마 그때 구매했었나봐요
산양모로 만들어졌고 양모 중에서도 고퀄리티인건지 아주 부드럽고 사용감이 좋아요 이런 블렌딩 브러시는 자칫 너무 낭창낭창하면 납작 브러시랑 사용감이 다를게 없어지는데, 세밀한 컷팅으로 끝으로 갈수록 모가 모아져서 끝은 단단하고 정교한 작업도 할 수 있었어요
안씨 브러시가 거의 다 천연모고 품질도 좋다보니 백화점 브랜드 뺨치는 수준인데요,, 양날의 검같은 브랜드에요
저같은 경우는 메이크업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 이 브러시를 들였는데, 그때는 부드럽긴 하지만 그저그런데? 라고 생각하며 방치했었어요 그런데 이제 화장 짬도 좀 늘고 메이크업도 배우러 다니면서 스킬 늘고 하니까 이 브러시가 다시 보이더라구요 덕분에 집에 있는 고가의 천연모 브러시 다 꺼내서 사용하며 다시 길들이는 중이에요
안씨 브러시가 천연모 중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브랜드인데, 개인적으론 가격 저렴하다고 덥썩 구매하진 마시고 인조모도 충분히 좋은 제품 많으니 유명하다는 제품 위주로 스킬 연마하셨다가 피카소나 안씨,르브와 등 천연모 브러시를 들이시는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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