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것저것 구매해서 다양하게 써보곤 하는데요, 그중 유일하게 몇 통째 재구매한 향수입니다!!!
20살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사용하고 있어요❤️ 끌로에 edp만 몇통째인지 ㅎㅎ
우선 향이 정말정말 좋아요!! 은은하면서도 여리여리한 꽃향이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그 향입니다🫶🏻 처음 딱 맡으면 흔한가 싶으면서도 막상 뿌리면 각자의 체취와 어우러져 은근 다르게 느껴져요!
향이 강하지 않은 편이라 호불호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하고, 나이대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사용하기 좋아요! 계절도 거의 안 타서 사계절 내내 사용도 완전 가능인데, 저한테는 살짝 묵직하게 느껴져서 여름은 빼고 사용중이에요 ㅎㅎ 특히 가을겨울에 아주 찰떡이랍니당
지속력은 딱 적당하다고 느껴졌는데, 아침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뿌려주면 딱 좋더라고요! (저녁 약속 있을땐 약속 가기 직전에 한번 더 뿌려줍니당)
저는 평소 50미리 제품을 주로 구매해서, 스프레이 공병에 옮겨담아 휴대하곤 했는데, 이제는 10미리짜리 롤러볼이 새로 나와서 휴대하며 발라주고 있어요!!
아 그리고 이 제품의 치명적인 단점은 뚜껑인데요.. 사용하다보면 어느순간 뚜껑이 고대 유물마냥 색이 변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엔 정말 깜짝 놀랐는데 계속 사용하면서 이젠 익숙해졌어요ㅋㅋㅋ 원래 그런 제품이니까 다들 놀라지 마셔용!!!
몇 년째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향이고, 바를 때마다 다들 향 좋다고 물어보고 킁킁거리곤 해서 제가 참 좋아하는 향수랍니다🩷 가격은 좀 있지만 면세에서 잘 사면 할인 많이 받고 구매할 수 있어요!
입문하려는 분들은 큰 용량이 부담스러우면 10미리짜리 롤러볼 제품으로 먼저 도전해보셔용~
은은한 꽃향기의 여리여리한 향수 찾으시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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