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틴트

💄 밸리나 비건 화장품이라 처음에 굉장히 기대를 했어요 원료나 제조 과정이 친환경적이라는 점도 좋았고, 틴트 이름 자체도 의미가 있어서 더 끌리더라구요ㅜㅜ! 자연스럽고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색감일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발라보니 예상보다 형광기가 돌았어요 제품 사진에서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보였는데, 실제로는 제 피부 톤과 조금 동떨어진 느낌이어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또, 약간 촉촉한 제형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수분감이 부족한 편이었어요 처음에는 어느 정도 부드럽게 발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입술이 살짝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었고요 전체적으로 착색이나 지속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기대했던 자연스러운 발색과 촉촉한 마무리감과는 거리가 있어서 살짝 아쉬웠던 제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