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넘버원 골드빔 비밍이
비밍블러쉬 리뷰
피치-흰빛 좀 섞인 골드 조합의 듀오크롬 타입이고, 엄청 밀집해서 바르면 이 듀오크롬 타입이 각도에 따라 보이지만 넓게 퍼트리면 피치톤은 피부에 섞여 들어가고 금속맛 없앤 메리골드같은 골드빔이 자리를 잡습니다🥹
이 피치색 덕분에 편안하고 엄하지 않은 표현을 만드는 것 같아요. (핑크-실버빔이지만 오프라 필톡에서도 비슷하게 느낌)
애초에 웜톤=골드 쿨톤=핑크가 아닌건 아는데 진짜배기 골드는 넘 어렵더라고요ㅋㅋ
단점은 딱히 없는데 반습식이라 굳는게 무서움(여러 후기 보니 이쪽보다 깨지는걸 조심해야 할 듯..?)
티피컬하게 광대에 사선으로 쓰기보단 팬형브러쉬로 꾹꾹 눌러 한번 털고 블러셔 위에 베일처럼 씌우는 쪽이 이뻐요!
제일 베스트는 칙본 가장 높은 쪽이라던가, 칙본 가장 아랫부분과 웃을 때 올라오는 애플존이 겹치는 부분에 원형으로 찍어 퍼트려주는 게 가장 예쁩니다. 양감이 너무 고급스럽게 차오르고 색이 잘 맞는다는 가정하에 안색이 확 밝아 보여요. 혈색 다죽었을때 애교살에 올려도 짱굿
오프라의 소프티한 베이지골드 하이라이터 '로데오 드라이브'로 시작해 이 친구를 거쳐 real골드 하이라이터에 열망이 생겼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여기서 끝내야 했음🙃
괜히 골드에 피치색, 베이지색 같은 다른 요소를 섞는게 아니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잘 어울렸던 거야ㅜ
(이 부분은 디올 백스테이지 '퓨어골드' 리뷰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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