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제형
02 듀이코랄 사용
이거 쓰자 마자 느낌 딱 옴
내가 메이크업 막 시작했던 새내기 시절 (2018년)
1+1 자주 하던 로드샵 틴트들 제형이 딱 이랬음
끈적하고 바르고나면 반짝거리고 (요즘같은 물광X 걍 오일O)
어정쩡하게 착색 남아서 덧바르면 칙칙하고 탁해지고
요즘같은 글로우틴트 생각하고 사믄 좀 아쉽긴 해요
근데 요런 제형도 지금 유행이 아니다 뿐이지 지속력이나 발색 생각하면 꾸준히 수요가 있기 때문에 + 다이소에서 3000원이라는 미친 가성비 생각하면 한번쯤 사서 써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통 디자인 이거 굉장히 호감임
엄청 세련됐다 깔끔하다 X
초창기 다이소 뷰티템 중엔 가장 패키지가 무난하다 O
유치한 그림이나 무늬같은 거 안 넣고 심플하게 각진 반투명 패키지에 로고 딱 박아넣은게 좋네요
립앤치크도 그렇고 나름 디자인에서 신경을 써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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