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가지 컬러를 다 가지고 있으면 보기만 해도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컬러로 나오는 제품들이 가격도 적당하면 모으는 재미가 있잖아요. 그렇게 모아서 또 연결해서 쓸 수 있어서 좋은 제품이었어요.
피부가 19-20호 정도의 밝은 피부톤에 트러블 자국이 있는 편인데요 가장 사용하기 편했던 또 손이 많이 갔던 컬러는 2베이지 3매트베이지 5피치퍼프 였어요. 평소에 다크써클과 큰 트러블 자국 정도 컨실러를 해주다보니까 세가지 컬러가 손이 쉽게 가더라구요. 다른 컬러들은 자주 사용하기보단 종종 사용하게 되는 컬러가 될 것 같아요. 그린과 블루 컬러는 다른 브랜드 코렉팅 제품보다 약간 흰끼가 더 느겨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밝은 피부톤인 분들은 잘 사용하실 수 있겠지만 조금 차분한 톤의 피부인 분들에게 약간 어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손으로 사용해도 잘 녹아묻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납작한 컨실러 브러쉬로 얇게 발라주는거에요. 제형이 브러쉬 자국도 잘 안남고 얇고 균일하게 발랐을때 착 붙고 매끈하게 티가 덜 났어요. 컨실러의 커버력이 아주좋다고 하긴 어렵고 자연스럽게 커버가 되다보니 브러쉬로 얇게 쌓아 올리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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