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미친 발림성의 컨실러
21호 지복합성인 저에게 너무너무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잘 뜨지도 않고 밀착도 잘되어서 좋았어요.
1호 포슬린은 저에게 좀 밝아서 어두운 부분을 밝히는 하이라이팅 용으로 쓰기 좋았어요! 2호 베이지는 딱 트러블을 가리기 좋은 컬러라 가장 잘 사용했어요! 다른 팟 컨실러들을 많이 사용해봤지만 그중에 가장 부드럽게 발리는 컨실러인것 같아요. 3호 매트베이지는 2호와 다르게 매트해서 더 쫀득하게 밀착이 되는 느낌이라 더 커버력이 높았어요. 4호 체스트넛은 엄청 진한 갈색이라 가루쉐딩 하기 전에 아주 살짝만 뭍혀서 쉐딩 베이스를 깔아주면 더욱 확실한 쉐이딩이 되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간혹 가루타입 쉐이딩을 할때 너무 많이 덧바르면 뜨면서 요철이 부각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부드럽고 촉촉해서 그러지 않았어요! 5호 피치퍼프는 다크서클 가리는 용으로 좋아요. 1호나 7호와 섞어서 다크서클을 가리는 것이 저에게 더 확실히 커버가 되어서 그렇게 사용했어요. 6호 말차그린은 어두운 카키빛 그린색이라 붉은끼 커버에 너무 적합했어요. 다른 그린 컨실러는 너무 연두색이라 위에 파데를 발라도 연두색이 비쳐서 이상했던 적이 많은데 이건 자연스러운 그린색이라 좋았어요! 8호 블루 헤이즈는 볼패임이나 꺼진 부분을 밝혀주기 좋았어요! 저는 웜톤이지만 가끔 쿨톤 메이크업을 하고싶을때 8호로 얼굴 중안부를 밝혀주고 파데를 까니 더욱 화사해지고 쿨톤 베이스가 되어 쿨톤 메이크업이 더 잘어울리더라고요!
내가 원하는 색들만 골라 끼워서 들고다닐 수 있다는 점도 매우 큰 장점인것 같아요. 끼워서 다니니 너무 귀엽고 편하더라고요. 피부톤이 더욱 밝으신분들을 위해 아예 화이트 컬러인 것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나오면 살 의향 1000프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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