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피부가 완전 뒤집어져서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거 쓰고 회복했어요 엄마가 바꾸지 않고 꾸준히 쓰는 제품 중 하나가 마데카 크림이라 가끔 궁금해서 써봤는데 저한테는 번들거리기만 하고 건조해서 별로였거든요. 시즌별로 제형이나 성분이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별로였던게 이렇게 좋게 느껴지더니 신기할 정도예요 흰색 보습크림 제형이고 유분감이 있어서 발림이 부드럽고 촉촉해요. 번들거린다고 느낄 수 있는 글로우한 피부표현이 되는데 흡수 잘되고 끈적거리지는 않아요 심하게 뒤집어졌을 때는 건조하지만 피부에 뭐 닿는 것도 아파서 이거 하나만 바르는 대신에 자주 덧발랐고, 좀 회복한 후부터는 보습을 더하려고 페이스오일 바르고 이 크림 바르니까 피부 속까지 촉촉해서 좋더라구요. 중간에 한두 번 덧바르면 보습도 유지되고 딱 좋은 것 같아요 많이 발라야 좋은데 때처럼 밀릴 때가 있어서 화장할 때는 조금만 바르고 다음 제품과 보완해서 발라야 해요. 그리고 가끔 눈시림 있을 때가 있다는 점 외에는 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