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단지 용기에 들어간 블러리한 립앤 치크 타입이
최근들어 유행처럼 출시되다보니컬러그램 틴토리 블러 잼 역시도 가장 궁금했던건 제형감인데요.
많이 말랑하거나 무른 타입이 아니라 형태의 변형이 쉽게 되지 않는 느낌으로 뙇 모양이 유지되는 밤타입이지만
밤타입 치고는 굉장히 부드럽게 느껴지는 텍스처로
손가락의 온도로 녹이지 않고도 실리콘 블러쉬를 이용해도 쉽게 바를 수 있는 타입이었어요~
크리미하긴 한데 탱글, 쫜득 이런 타입과는 거리가 좀 멀었고요~~
표면만 크리미하게 묻어서 나오는 타입! 대신에 버석하거나
포슬포슬한 타입이 아니라 부들부들한 크림벨벳 타입에 더 가까운 느낌이라서 ~~~
착 붙는 완전 고정 매트립을 좋아하신다면 불호이겠지만
저처럼 보들보들 건조한 느낌 없는 무광블러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치크로 발라도 립으로 발라도
아마 좋다고 느끼실 제형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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