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호 사용
기초를 덜하고 바르니 생각보다 잘 안 발리고, 밀면서 두드리다 보니 처음에 다 떠서 당황했어요. 그래도 많이 두드리고 시간 지나면서 피부 유분이랑 섞이니까 자연스럽더라구요. 이름이 글로우여서 일반 글로우 파데 같을 줄 알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광이 도는 세미매트 느낌. 건성은 기초 탄탄히 해야 합니다. 한겨울엔 더 건조할 거 같아요. 20호치고 색이 과하게 밝지 않고 자연스럽게 화사해요. 근데 약간 회끼가 있는 느낌에 다크닝도 좀 오는...여행 갈 때 가지고 다니기엔 좋을 거 같아요. 파데 소분해갈 필요 없고 슥슥 바르면 되니 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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