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실러 팔레트 쓰다가 바쁜 아침에 귀찮기도 하고 붓 세척하기도 귀찮아서 리퀴드로 다시 돌아왔어요.
파운데이션 바르기 전에 컨실러를 먼저 발라주고 마르면 퍼프로 두드려서 퍼트린 다음, 파운데이션 얹어주면 두껍지 않게 커버가 잘 되어요.
트러블 자국이 거매서 한번으로 커버가 잘 안 되면 파운데이션 바른 후 위에 콕 찍어서 다시 바르고 퍼트려줘요.
컨실러 바를 때는 세워서 안 바르고 최대한 눕혀서 얇게 눌러서 바르면 밀착력 좋게 발려요.
다른 컨실러 썼을 땐 트러블이 심하게 난 적이 많은데, 이건 2주 썼는데 아직까진 자극적으로 느껴지진 않아요.
커버력은 엄청 좋은 건 아닌데 두껍게 발리는 거 보다는 얇게 여러 번 깔아줄 수 있어서 좋아요.
색상도 이쁜 상아빛이라 다크닝도 적어서 이쁘네요.
제품력이나 가격, 성분 다 중간 이상은 해서 제품 서칭하기 귀찮으신 분은 이거 구매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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