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기 없는 뮤트뮤트한 예쁘 브라운
13-15호 여쿨라그쉬
웜쿨 색상보다는
고명도 저채도 온도감에 더 영향을 받으며
얼굴에 홍조가득하여
핑크, 오렌지 블러셔는 뱉어내요
다우니치크는 원래 가격도 저렴하면서
건성인 제게 건조한 느낌이 없어서
베이스로 자주 이용하는 블러셔인데
이번 짱구 콜렉션의 초코색상이
핑크나 오렌지빛이 없는
뉴트럴한 브라운색상이라
쿨톤인 제가 써도 어색하지 않을것 같아
데려왔어요
다우니치크 다른제형보다
붉은기 전혀 없는 뮤트뮤트한 색상이며
바르면 베이스에 살짝 스며들어 매트해지긴 하지만
베이스와 섞여서 색상이 크게 변하지는 않는 듯해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 감이 없진 않아서
위에 지속력이나 고정력을 위해
비슷한 색감의 파우더리한 제형아로 덧입혀주시는게
좋긴한 것 같아요
가지고 있는 비슷한 색감의 뉴트럴톤의 블러셔가
밚은 편은 아니라서
이걸 베이스로 깔고
선샤인치크 16번 도토리좋아해 올리니까
그나마 가을가을한 느낌의 블러셔 연출이 가능하긴 하네요
근데 이 조합은 오후가 되면 약간 베이지스러워서
뭔가 아몬드스러운 색상의 파우더조합을 찾아야할 것 같긴해여
현재까지
건조함은 느껴지지 않아서
일단 다우니짱구 만으로는 너무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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