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템이라 기대했는데.. 저는 특별한 점을 잘 모르겠어요ㅠㅠ 옛날에 많이 즐겨쓰던 디올 스킨스타 파운데이션이 빛각도에 따라 오로라빛으로 화사하게 빛났는데 펄은 안들어가있고 눈에는 안띄지만 미세광이 돌았는데..그거 단종되고 대체품으로 나중에 한번 사용해봤거든요..이 제품은 일단 생각한거보다도 커버력이 별로 없는데 또 미세한 펄이 등어가있는 글로우파데라서 광이 매력인제품이라 단독으로 파데 용도로 사용할수가 없었고, 그렇다고 얼굴 중앙 하이라이터처럼 쓸 정도로 광채가 막 눈에 띄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고 가벼운 세럼처럼 얇게발리고 광도 은은해요....;; 펄도 당연 눈에 안 보이구요. 이거를 얼굴 전체에 바를 경우 그냥 광만 눈에띄게 나는 글로우파데보다 덜 깔끔해보이고, 다른 파데 위에 바를 경우에는 그냥 애매해요. 이거 바를 바엔 차라리 맥 스트롭크림 깔거나 리퀴드 하이라이터, 힌스같은 투명 광채스틱을 바르지..ㅠㅠ 그리고 유분기도 좀 있는편이라 제 피부에는 얇은 양 이상 바르기 부담스럽더라고요.
가격 때문에 고민이신분들은 쉬글램에서 똑같은컨셉의 저렴이로 약간 더 두껍고 약간 더 커버력이 있는 제품 나오니까 한번 시도해보세요.. 모공커버는 샬롯이더잘되는듯하구요. 이제는 샬롯틸버리 국내에 들어와서, 쉬글램만큼 저렴이는 아니지만 elf에서도 이런제품이 나오는데 해외유튜버가 직접 구매해서 바른 걸 보니까 elf꺼가 더 최신템이라 오히려 피부표현이 더 예쁘더라고요...;; 마치 소문난 전국맛집 바로 앞에 똑같은 메뉴 하는 2번째 집이 찐맛집인 것처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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