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색상마다 개성이 다 다른..
13-15호 여쿨라그쉬
웜쿨 색상에는 크게 영향받지 않으나
고명도 저채도 온도감에 영향을 받으며
홍조가득
핑크베이스를 선호하나
핑키쉬, 오렌지쉬 블러셔는 안좋아해요
#10 다우니초코 (짱구에디션)
#09 다우니타로
#06 다우니피그
#04 다우니라벤더
#04 다우니라벤더
악건성주제에 세미매트한 베이스를 선호해서
오후3시쯤 되면 파우더리한 블러셔를 바르고 나면
한여름에도 겉에서 보기엔도 건조건조
속에서도 속건조가 심하게 느껴져서
뭔가 젤제형의 블러셔를 베이스를 깔면
속건조가 덜 느껴지지 않을까 하여
가장 가성비 좋은 젤제형의 크림 블러셔인
다우니치크로,
색상은 여쿨라그쉬라 무지성으로
그냥 라벤더 색상으로 가져왔어요
팬색 그대로 진짜 라!벤!더! 로 발색이 되요
흰끼가 거의 없어서 충격!
이거 바르면 다 지워지는 거 아냐..했는데..
바르고 나니 약간 베이스에 스미듯이 스며드면서
매트하게 고정되지만..
지속력은 파우더제형에 비해 현저히 낮은 건 사실이네요 ㅎㅎ
이 위에 파우더제형을 살짝 올려주시는게 좋아요
손등에 제형을 덜어주고 그걸 다시 핑거퍼프로 꽁꽁 찍어서 살살 올려줘야 여리여리 발색이 됩니다.
그위에 제가 가진 가장 여리여리한 색상인
페리페리 선샤인 치크 06번 아침잠좋아해를 올리고
진짜 잘 썼어요
저는 단독으로는 채도가 높아서 절대 못쓸 색상이고
다우니치크는 핑거퍼프와 함께 쓰셔야
정말 편하게 잘 바르실 수 있어요.
#06 다우니피그
작년 겨울인가 올초인가 구입
흰끼가 제법 들어있는 색이고
발색자체는 여리여리하게 올라오는 색상은 맞지만
색상자체가 진해서
아무 생각없이 자꾸 덧바르시면..고구마 되세요 ^^
저 어딘가 mlbb를 기대했으니, 주홍주홍의 코랄끼가 보이는 웜한 느낌이 돌아서
손이 잘 가지 않았던 색상이였는데,
네이밍의 Bashful이나
페리페라의 선샤인치크 018번 수줍게 인사해에,
네이밍의 흰색 SIZ크림블러셔까지 영입하고 나서야
이 위에 흐린색으로 중화하고 나니,
좀 바를 수 있게 되더라구요
# 09 다우니타로
다우니초코 영입전에 구입한 가장 최근 색상인데,
제형이 이전보다 좀 더 매트해졌네..라고 느껴졌어요
단독으로 가장 잘 바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진짜 팬색상 그래도 발색되요..ㅋㅋ
다우니타로가 은근히 채도가 높고 온도감이 높아서 인지
손이 잘 가지 않는..
전..다우니치크는 제형은 맘에 드는데…
색상은 한결같이 찰떡이다 이렇지 않았어요
#10 다우니초토(짱구에디션)
사진에서 보면,
마치 다우니피그보다 더 진한색처럼 보이지만
흰끼가 더 낭낭하고
여리여리하게 올라가요
물론 두세번 덧칠하게 되면 색상이 진하게 올라가긴 하지만
다우니 피그처럼 많이 진해지진 않아요
그리고..가장 매트한 느낌이예요.
그리고 색상은
다우니피크가 제얼굴에서는 주황빛 코랄의 느낌이었는데,
이 다우니초코는 확실히 브라운이 섞인 핑크베이지 느낌이 살짝 들어요 정말 맘에 드는 색상이예요.
이제서야 정말 다우니치크에서 제가 원하는 색상을 찾은 느낌
제가 네이밍의 크림블러셔 에버닌이 있는데..
그것보다 발색이 현저히 떨어지고
다른 다우니치크보다 발색력이 좀 여리여리?
한마디로 맑게 올라오는 편이예요
저는 이런 여리여리하고 맑은 색상이 맘에 드는데..
아마 속터진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지금껏 나온 다우니치크들에 비해 발색이 현저히 약한 점은 감안하고 구입하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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