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with hince
구매색상: 로 휘그
퍼스널컬러: 가을뮤트
제가 그간 많은 제품들을 사면서 느꼈던 건, 가을뮤트가 생각보다 립을 고를때 힘든게 말린장미 색깔이 요즘 쿨톤 타입으로 나오기도 하고 투머치 베이스 컬러느낌으로 나와서 단독으로 바르기에 아쉬운 제품들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생기있는 말린장미 색깔 찾는게 어려워서 그나마 찾아서 쓰던게 디올 651번이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팝업스토어 가서 만난 이 컬러는 651번보다는 채도가 낮았지만 예쁘게 잘올라가고 무엇보다 지속력이 마음에 들었어요. 촉촉하면서도 착색도 색감과 비슷하게 남아서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웠던건 작은버전으로 사선 그런건지 팁이 조금 두꺼운편이라 한번에 올릴때 입술에 많이 올라가서 양조절이 쪼금 아쉬웠고 향이 있어서 저는 별로 신경안쓰지만 달달한 타입의 향이 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불호일듯합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요즘 가을에 딱 적당한 보습감과 지속력을 갖춘 제품을 만나서 매일 쓰고있어서 추천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