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는 사용해봤지만 더후는 처음 사용해본 브랜드예요.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환절기만 되면 극건조해져 고민이라 정말 피부속이 촉촉해지는 크림이 필요했어요.
(됐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 평가단 감사합니다❤)
우선 제형이 너무 되직하지 않고 부드럽게 녹아들듯 발라져서 좋았어요. 고가 제품은 확실히 발림성에서 차이가 있어요. 피부위로 크림이 뜨지 않고 촘촘하게 스며드는 느낌.
또한 유수분 밸런스가 적절한 크림이라 너무 번들거리지도 너무 산뜻하지도 않아서 딱 지금 바르기 좋은 크림입니다.
(이마 티존부분 제외)복합성 피부인데도 괜찮았어요.
저녁에 사용 후 아침에 피부 확인해보니 정말 촉촉하더라구요. 기름기 없이 피부속까지 보습이 채워진 느낌이라 넘 좋았어요.
정말 제품 설명처럼 탄력이 좋아진 피부 같아요.
더후 라는 브랜드가 가격대도 있고 엄마와 비슷한 연세의 고객층이 좋아하실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처럼 30대 중반도 충분히 만족할 제품이였어요.
(영양크림,유분과다,피부가 답답한 사용감 등..절대아님!)
다만 조금 아쉬웠던건 향이 전형적인 엄마 화장품 향이라서 제 취향에 맞진 않았어요.
평소 무향 제품을 사용하는지라 향에 적응이 안됨..
그리고 가격이 후덜덜해서 아껴 발라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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