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템으로 정착함.
사실 본인은 트러블이나 잡티가 많진 않은 편이고, 한번씩 나는 트러블도 굳이 가리기 위해 큰 노력을 들이지 않음
기술부족으로 트러블 위에 컨실러 쌓으면 무너지면서 트러블이 더욱더 부각되어보이기 때문.
그럼에도 꼭 컨실러를 하는 부분은 다크서클인데, 이마저도 바빠지면 귀찮아서 스킵할 때도 많다
이 제품이 좋았던 점은 팟타입 컨실러치곤 아주아주 촉촉한 편이라 손가락으로 발라도 뻑뻑함없이 블렌딩이 잘되고, 건조한 눈가에 사용했을때 갈라짐이 없었음
보통 두가지 컬러중 어두운 컬러를 다크서클에 펴바른 뒤 파데를 바르는 편인데, 제형이 워낙 촉촉하다보니 위에 바르는 파데와 위화감없이 잘 블렌딩이 되는편.
이렇게 엄청 촉촉한 제형으로 컨실러를 만들면 분명히 단점도 있겠지만 (유분이 많은 부위는 금방 무너질 수 있다던지)
내가 주로 사용하는 다크서클 커버 목적으로만 판단한다면 사용이 간편해서 손이 자주 가고 아주 좋은 제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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